Page 18 - 육우자조금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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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EF        JERKY       또 다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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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포’














                                늘 새로움에 도전하는 선미푸드시스템 박정현 대표




          “맛과 가격, 그 두 가지를 잡을 수 있다면                            “사실 공정은 똑같습니다. 결국은 가성비 싸움이에요.”
          육우는 분명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박 대표는 “어떤 고기가 단가 면에서 더 유리할지, 또 어떻게 하면 더
                                                              합리적인 원가로 만들 수 있을지를 따져보는 게 핵심”이라고 말한다.

          충북 진천군 덕산면에 있는 선미푸드시스템은 육포 제조 전문 기업                 실제로 현재 한우 사용 비중은 전체 소고기 물량의 20~30% 수준이며,
          이다. 공장 규모만 약 3,700㎡(약 1,100평)에 달하며, 닭과 소고기를         나머지는 수입육에 의존하고 있다.
          주원료로 다양한 육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소고기 육포의 경우 지               박 대표가 육우에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바로 수입육 가격 상승

          금은 한우와 수입육을 사용하지만, 이곳의 박정현 대표는 최근 ‘육                세와 국내산 소고기에 대한 소비자 신뢰다.
          우’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현재 수입육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요. 육우는 그 틈새를 공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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